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31 캄보디아 (문단 편집) === 14화 : 거짓말, 속임수, 도둑질 === "Lie, Cheat and Steal", 36~39일차, 15~17번째 탈락자. 배심원 투표. [[파일:surv31_epi14_01.jpg]] ~~한 명 부족 한 것 같으면 눈의 착각이 아니다~~ LA CBS 방송국에서 제프 프로스트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팬들이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밤의 에피소드는 역사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화면은 탈락자 대기실을 비추어 준 후 남은 생존자에 대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온다. [[파일:surv31_epi14_01_1.jpg]] ><제레미>, 그는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죠. 히든 이뮤니티 아이돌 말이에요. 타샤, 스펜서, 키미와 동맹을 맺고 있죠. 그는 끝까지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모두와 함께 무너질까요? ><타샤>, 그녀는 혹독한 시즌 속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녀가 그녀만의 방식으로 계속해서 끝까지 게임을 조종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백만 달러를 얻을 수 있을까요? ><키스>, 그는 여러 번 도전에서 승리했죠. 하지만 몇 주 동안 바깥을 맴돌고 있어요. 그는 다수파가 아니지만, 여전히 게임에 남아있습니다. ><웬트워스>, 그녀의 두 번째 기회는 간단하게 말할 수 있죠. "큰 걸 터뜨려라 아니면 집에 가라." 그녀는 하나의 아이돌을 사용해서 게임을 뒤집었죠. 그리고 남은 하나의 아이돌로 다시 한방을 날릴 기회를 엿보고 있죠. ><키미>, 그녀가 두 번째 기회를 얻기까지 15년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그녀는 몇 번의 블라인사이드 계획에 속했죠. ><스펜서>,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는 밑바닥에 있었죠. 하지만 2개의 개인 이뮤니티를 얻은 후에 자신의 소셜 게임에 집중을 했고 그는 정상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죠. 스펜서가 계속 진화할까요? 아니면 그의 지난 시즌에서처럼 배심원석에 앉고 끝이 날까요? '''35 일차 밤''' 스펜서는 아비의 탈락에 기뻐하였지만, 키스는 결승전에서 그녀를 자신의 옆에 두고 싶었기 때문에 화가 났다. 키미는 자신이 연맹의 최하위이기 때문에 제레미-스펜서를 배신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대해서 켈리와 상의하였다. '''36 일차''' * 면역 도전 : 오늘의 도전에서는 일련의 계단 퍼즐을 모으는 경주를 하게 된다. 그런 다음 아래에서부터 위로 순서대로 퍼즐 계단을 놓아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 그리고 그 위에서 슬라이드 퍼즐을 완성하면 승리. [[파일:surv31_epi14_02.jpg]] 계단 퍼즐 만들기는 스펜서, 제레미, 키스, 타샤, 키미 순서로 끝냈고, 퍼즐 맞추기에서 강한 '''스펜서는 이번에도 승리하였다.''' 이로써 그는 3번째 면역 아이돌을 획득하여 지난 시즌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캠프로 돌아와서 키미는 키스와 물 뜨러 간다며 자리를 떠나, 그에게 이번에 코어 연맹 4인은 키스와 켈리에게 분산 투표를 할 것이고, 그때 자신은 배신하여 키스-켈리 표와 합쳐 제레미를 블라인드 사이드 시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키미는 너무도 눈에 띄게 키스와 물 뜨러 떠났다. 이 때문에 타샤는 그녀의 행동에 의문을 느꼈다. [[파일:surv31_epi14_03.jpg]] 곧이어 키미가 스펜서-제레미-타샤 앞에 나타나서, 아이돌을 대비하여 여자들은 키스, 남자들은 웬트워스에게 투표하자고 말한다. 이에 다들 동의했는데 그녀가 떠나자마자 타샤는 "그녀는 쥐야, 그녀는 배신자야"라며 분산투표에 반대하였다. 하지만 제레미는 타샤가 과대망상한다며 나의 키미는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한다. 그리고 제레미는 웬트워스가 아이돌을 사용할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스펜서는 "웬트워스는 아이돌이 없어 친구야. 많은 사람들이 찾아봤잖아. 너도 찾아봤고."라며 가능성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을 대비하여 분산투표할 필요가 없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부족회의''' 뉴켈리는 키스와 함께 고립되었고, 반면 타샤-제레미-스펜서-키미는 결속력 있는 그룹인 게 명백해졌다고 말한다. 타샤는 이를 부인하였고, 키스는 필요하면 거짓말하고 속이고 훔칠(Lie, Cheat and Steal) 것이라고 하여, 타샤가 거짓말했음을 시사한다. 제레미와 스펜서는 아이돌의 존재 유무에 대해 모호하게 말했다. 그 과정에 스펜서는 키미를 배제 시켰다고 말해버렸고, 키미는 자신이 동맹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했다고 과대망상하는 것이라며 적극 해명한다. 이때 스펜서는 뉴켈리에게 "넌 괜찮아"라고 속삭였는데, 그녀는 모두에게 방금 일을 말하며 "지난 투표 때 전 스펜서를 믿었고, 전 괜찮지 않았죠."라며 함정을 피해 갔다. 그리고 다들 3:3 이 되면 돌 뽑기를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키미는 자신이 Top3가 아니며 남에게 이용만 당한다고 하였다. 이에 뉴켈리는 그녀가 4위가 될 것이라고 하였고, 제레미는 그렇지 않다며 양쪽에서 키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투표가 이루어졌고 켈리는 "스펜서가 저한테 거짓말을 하는지, 뭘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저한테 이걸 사용할 거예요."라며 아이돌을 제출하였다. 이에 제레미도 "잠깐만요 제프!"라며 아이돌을 제출했다. ||~~제레미 3표~~||켈리, 키스, '''키미'''|| || ~~켈리 3표~~||제레미, 스펜서, 타샤|| 투표 결과 키미가 결국 배신을 했고, 2개의 아이돌 사용으로 인해 '''6표가 모두 무효표가 되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제레미는 키미의 배신을 믿지 못해 "누가 나에게 투표 했어?"라고 3번이나 외치다가, 스펜서가 "누가 너한테 투표 한지 알잖아? 키스, 웬트워스 그리고 키미야"라며 상황 설명을 해주었다. 이후 사태는 대단히 복잡하게 흘러갔는데 챌린지에서 승리하여 이뮤니티 아이돌을 획득한 스펜서와 히든 아이돌을 사용한 뉴켈리와 제레미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뮤니티가 없는 키미, 타샤, 키스에게 만을 대상으로 재투표가 이루어졌다. ||타샤 3표||켈리, 키스, 키미|| ||키미 3표||제레미, 스펜서, 타샤|| 이번에도 '''3:3으로 동수표'''가 발생했다. 이에 타샤와 키미를 제외한 4명에게 투표를 바꿀 기회를 주며 토론을 하게 하였다. 진행자 제프는 "만약 여러분 4명이 타샤 혹은 키미 둘 중 한 명을 보내는 것에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린다면, 그 사람이 아웃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 키미와 타샤는 안전해집니다. 그리고 그들은 웬트워스, 스펜서, 제레미와 함께 안전해지는 거죠. 그렇게 되면 자동으로 키스가 집에 간다는 뜻이 됩니다."라며 룰을 설명해 주었다.[* 서바이버의 타이브레이크 규칙에 따르면 동수표가 나올 경우 해당 참가자를 제외한 인원이 재투표를 실시한 뒤 여전히 동수인 경우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 결정을 내릴 기회를 준다. 만약 만장일치 결정을 내릴 수 없을 경우 같은 수의 표를 받은 플레이어들은 면역권을 받게 되고 면역권이 없는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돌 추첨을 시행하여 남들과 다른 색의 돌을 뽑은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키미와 타샤가 동수로 인해 면역권을 받게 되면 면역권이 없는 플레이어는 키스 뿐이기 때문에 돌 뽑기 없이 자동으로 탈락되는 것.] 도전자들은 격론을 벌였는데 키스는 키미가 싱글맘에 어린 두 아이들이 있다며 대신 자신을 집에 보내라고 하였다. 하지만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에 제레미는 적극 안된다고 말렸고 결국 키스는 남고 싶다고 하였다. ||키미 4표||제레미, 스펜서, '''뉴켈리, 키스'''|| [[파일:surv31_epi14_04.jpg]] 결국 키스와 뉴켈리가 키미의 탈락으로 의견을 바꾸어 '''만장일치로 키미가 탈락하였다.''' 그녀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은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파일:surv31_epi14_05.jpg]] 그리고 화면은 다시 CBS 방송국으로 넘어갔는데 제프 프로스트가 칠판까지 동원하여 재투표와 타이브레이커 과정에 대해 설명 하였다. 지난 회 마지막에서 진행자 제프가 말한 "최초로 무엇을 할 것이다."라는 말은, 최초로 유효표가 없어 재투표를 할 것이라는 뜻이었다. 워낙 상황이 복잡하여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상황. 그리고 만장일치 타이브레이커가 동점 사태를 해결한 최초이자 유일한 부족회의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난 회가 끝나고 '제레미, 뉴 켈리에게 아이돌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 몽땅 무효표가 되는 사태가 있지 않을까? ㅋㅋㅋ' 하고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정확하게 맞아 들어갔다. 스펜서는 지난 새비지 탈락 당시에도 이번 시즌에 아이돌은 없다고 주장했다가 뉴켈리에게 제대로 뒤통수 맞았는데, 이번에 또 아이돌이 없다는 오판을 하였다. 또한 부족회의 중 키미는 연맹에서 제외당했다고 먼저 말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 버려 작전이 다 들통나 버렸다. 이어 뉴켈리에게 어설프게 괜찮을 것이라고 연막작전을 펼쳤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종합적으로 이번 회의 스펜서는 좌충우돌 엉망진창. 반면 제레미는 뉴켈리가 지난번에 아이돌을 찾았으니 하나 더 찾는 것도 가능하다는 정확한 판단하긴 했으나, 키미가 배신했다는 타샤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전략적으로 가장 완벽한 것은 타샤였다. 그녀는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도 정확한 판단으로 탈락자를 선정하였다. 키미가 배신했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챘으며, 분산투표 대신 한 사람에게 몰빵 투표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였다. 스펜서와 제레미의 판단력이 흐려진 이번 탈락자 선정 과정에서 그녀만에 가장 냉철하였다. 또한 에피 3에서 제프 바너의 쥐새끼 짓을 정확히 캐치하였는데, 이번에도 '키미가 쥐'라며 같은 단어를 사용하였다. 문제는 이런 과정을 배심원들이 알기 어렵다는 것. 키미는 작전이 성공하였다면 최고의 반전이라며 극찬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키스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물 뜨러 간다며 떠나는 과정이 너무 어색하여 타샤에게 걸리고 말았다. 매 시즌 우승자는 한시도 부족원들 감시에 소홀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 역할을 타샤가 한 것이다. 또한 이번 회차는 시즌 22를 제외하고 5명 이상의 도전자가 게임에 남아 있는 첫 피날레 에피소드였다. 이번 피날레는 제프 프로스트가 LA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는데 시즌 28 카가얀에서부터 보여준 방식이었다. 면역 도전에서 진행자 제프는 "지금부터는 도전에 관한 세컨드 찬스 이야기는 없습니다."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스펜서가 시즌 28 에피 13에서 승리한 도전이다. 그리고 방송 중에서도 제프는 "스펜서는 이 게임에서 퍼즐을 잘 해낸 역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왜 제프가 잘못된 발언을 한 후 뒤집은지는 설명이 없었다. 한편 폰데로사에서 키미는 모두에게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제레미-스펜서-타샤만 고수한 것은 자신의 잘못이고 그 때문에 동맹에서 4위였다고 자조하였다. ---- '''37 일차''' * 면역 도전 : 도전자들은 거대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야 한다. 그들은 6군데에 설치된 각기 다른 장애물을 통과하며 총 6개의 퍼즐 가방을 모아온다. 퍼즐은 8개의 톱니바퀴를 이미 설치된 톱니 사이에 박아 넣는 방식. [[파일:surv31_epi14_06.jpg]] 놀랍게도 뉴켈리가 가장 먼저 퍼즐 가방들을 모아 왔고, 이어 제레미, 키스, 타샤, 스펜서 순이였다. 퍼즐이 어려웠는지 제레미, 키스, 타샤는 거의 진도가 안 나갔고 한참 늦게 온 스펜서는 한동안 뉴켈리가 하는 것을 바라보더니 빠르게 따라잡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스펜서가 그녀에 비해 워낙 퍼즐 가방 모아온 속도가 늦어 결국 '''뉴켈리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탈락자 선정은 3:2의 구도라 뉴켈리-키스에게 매우 불리하였다. 그래서 켈리는 가짜 아이돌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럴듯한 재료들로 목걸이를 만들었고, 여기에 진짜 아이돌을 감쌌던 메모지로 포장하였다. 그리고 이걸 키스에게 주고, 슬쩍 노출하게 만들었다. [[파일:surv31_epi14_07.jpg]] 그리고 이 수상한 움직임을 본 제레미는 아이돌의 가능성 때문에 걱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키스에게 작게 "스펜서에게 투표"라고 속삭이며 함께 파이널에 가자고 하였다. 키스는 이일을 다시 켈리에게 말해준다. '''부족회의''' 처음에는 다들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다 키스는 자신에게 트릭이 있다고 말했고, 타샤는 위협처럼 들린다고 하였다. 이어 투표가 끝나고 진행자 제프는 아이돌을 제출하라고 하였는데, 결국 키스는 자신의 가짜 아이돌을 공개하지 않았다. || 키스 3표||제레미, 스펜서, 타샤|| || 스펜서 2표||키스, 켈리|| [[파일:surv31_epi14_08.jpg]] 3:2로 키스가 탈락하였다. 그는 탈락자 인터뷰에서 성실하게 플레이했으며, 그래서 가짜 아이돌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건 집에 기념품을 가져가겠다며 부끄럽다고 말한다. 폰데로사에 키스가 도착하자 모두들 그를 반겨 주었다. 키스는 지난번에는 단 하루만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이틀을 보내게 돼서 기쁘다고 하였다. 사람들이 그에게 히든 아이돌이 있냐고 묻자, 키스는 아니라며 가짜 아이돌을 보여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사태를 이해하였고 뉴켈리가 키스에게 가짜 아이돌을 준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무존재감 KKK중 마지막 주자 키스 할배가 탈락하였다. 한 번도 우승감으로 거론된 적은 없었지만 파이널 파트너로는 아비와 함께 적당했던 키스는, 뉴켈리가 챌린지에서 아이돌을 획득하는 바람에 그녀보다 먼저 탈락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키스가 왜 가짜 아이돌을 사용하지 않았냐고 의문을 제기하였다. 꽤나 그럴듯하게 생겨서 투표 전에 자신의 목에 미리 걸어 두거나, 포장지 채로 꺼내놓는 방법도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본인이 밝힌 이유인 성실성과 상관있는 듯. 뉴켈리는 참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챌린지 승리를 하였다. 그러나 이번 부족회의에서 3:2로 열세였고, 키스의 탈락으로 다음 부족회의에서는 3:1이 되어 버리니 절망적이다. 제레미가 키스에게 스펜서를 탈락 시키고 함께 파이널에 가자는 것은 그냥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한 술수였지, 실제로 스펜서-타샤 진영을 배신한 것은 아니었다. 이번 도전의 퍼즐 맞추기는 시즌 28 카가얀의 첫 번째 챌린지였다. 그러나 당시 두뇌 부족의 대표가 [[천하의 개쌍년]] 제이티아였고, 이 때문에 스펜서와 타샤는 뒤에서 구경만 했지 퍼즐을 해보지는 못했다. 사실상 뉴켈리의 실수이기도 한데 제레미 입장에선 스펜서와 타샤를 배신하고 투표할 이윤 없었다. 이미 사전에 스펜서 찍기로 합의본게 큰 실수. 설사 진짜 아이돌을 가지고 있어 사용했다고 해도 자기가 아니라 스펜서가 탈락이기 때문에 제레미 입장에선 어떠한 위험부담도 없었다. 판을 뒤집으려면 키스가(혹은 뉴켈리가 키스에게 시켜서) "나는 스펜서로 너와 같이 투표하고 싶은데 뉴켈리는 아이돌을 써서 무조건 널 보려고한다"라고 했어야했다. 그렇게되면 상황이 키스2표/스펜서1표/제레미1표인 상황에서 자신가지 키스에게 투표했다가 아이돌로 인해 키스의 3표가 무효가되면 스펜서와 자신이 재투표를 하게되고 타샤의 선택에 따라 본인이 탈락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혼란을 주어야했다. 그리고 제레미가 압박에 못이겨 스펜서에게 표를주면 제레미/키스 그리고 뉴켈리까지 3표로 판을 뒤집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스펜서 투표로 합의를 봐버렸으니 제레미 입장에선 손해볼것 없는 상황이 완성되어 버린것. 마지막 회까지 남은 부족원들은 지난 30개 시즌에서 선발된 20명이었지만, 사실 단 2개 부족 출신이었다. 제레미, 키스, 뉴켈리는 시즌 29 산 후안 델 수르의 Hunahpu 부족 출신이고, 스펜서와 타샤는 시즌 28 카가얀의 루존 부족 출신이었다. ---- '''38 일차''' * 면역 도전 : 도전자들은 각자 한 손을 등 뒤로 묶고, 남은 손으로 금속 슈트(chute)에 공을 떨어뜨린 후 다시 잡아내야 한다. 일정 시간마다 공이 추가되는데, 슈트에서 떨어지는 공을 못 잡은 사람이 탈락한다. [[파일:surv31_epi14_09.jpg]] 이번 도전은 시즌 18, 24에 나왔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아무도 해본 사람이 없었다. 4번째 공이 추가되었을 때 뉴켈리가 탈락하였고, 이어 타샤가 아웃 된다. 그리고 5번째 공이 추가되었을 때는 스펜서가 탈락되는 바람에 마지막 챌린지는 '''제레미가 승리'''하여 면역 아이돌을 얻어 냈다. 그동안 각종 챌린지에서 한 번도 두각을 나타낸 적이 없던 제레미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승리하였다. 이 때문에 감격에 졌어 흐느껴 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아내 Val 등 가족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반면 뉴켈리도 울었는데, 자신의 챌린지 패배로 탈락이 너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캠프로 돌아와서도 뉴켈리는 제레미-스펜서-타샤의 연대가 너무 단단했기 때문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며, 좌절하고 있었다. 그녀가 하도 침울해하니 제레미는 "불 피우기 대결해볼래?"라고 제안했고 그녀는 좋다고 답한다. '''부족회의''' 제레미는 자신이 39일까지 갈 수 있음이 확실해 지자 그동안 억눌린 감정 때문에 눈물이 나왔다고 설명하였다. 켈리는 스펜서가 큰 위험이니 자신은 그를 투표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스펜서는 켈리가 배심원의 표를 얻기 위해 최고의 게임을 했으며, 자신이 배심원이 된다면 그녀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펜서는 지난 시즌 28에서 배심원이 되자, 한 사람을 위해 명 연설을 하여 그를 우승자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그래도 제레미가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자, 스펜서는 켈리는 100% 승리할 수 있으며, 더 이길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 켈리 3표||스펜서, 타샤, '''제레미'''|| ||스펜서 1표||켈리 1표|| [[파일:surv31_epi14_10.jpg]] 3:1로 '''켈리 웬트워스는 17번째 탈락자이자 마지막 배심원이 되었다.''' 그녀는 탈락자 인터뷰에서 아이돌을 찾고 일부 챌린지에서 우승하는 등 열심히 했으며, 자기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폰데로사에서 뉴켈리는 이전 시즌보다 더 잘해서 팬들에게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다. 조와 아비를 필두로 모두들 그를 환영해 준다. 하지만 뉴켈리는 거울을 보고 자신이 역겹게 변했다고 기분이 매우 안 좋아졌다. 다음날에야 기분이 회복된 뉴 켈리는 다른 배심원들과 함께 두 번째 기회를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탈락한 뉴 켈리는 초반부터 탈락자 인터뷰에서 제레미와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국내 팬들이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통합 직후 캐스의 탈락 때부터였다. 하지만 9:3이라는 압도적인 구도 때문에 그녀를 우승후보로 꼽지는 않았고, 오히려 시에라와 함께 가장 먼저 탈락할 사람으로 보았다. 하지만 역대 가장 뛰어난 아이돌 사용으로 상황을 반전 시켰고, 점점 인기가 올라가 막판에서 유력 우승후보에 국내 인기투표 1위까지 올랐다. 그런 그녀의 탈락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였다. 이렇게 높은 인기의 이유는 언더독으로서 다수파의 집중 견제를 받았고 이를 훌륭하게 헤쳐나갔기 때문인데, 얼마나 심하게 견제를 받았는지 거의 매회 탈락 표를 받아 도합 17 표나 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가 결승에 갔으면 우승했거나, 최소 박빙으로 싸웠을 것이라며 3번째 기회가 다시 오기를 기대하였다. 만약 그가 결승에 갔으면 마녀들 3표는 최소 확보했고, 여기에 조, 키스 표에 잘하면 키미까지 6표를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러면 우승!? 스펜서는 뉴 켈리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지난 부족회의에서 자신이 떨어지면 뉴 켈리를 응원할 것이라며 제레미를 협박하는 장면 때문에 '러셀 같은 놈!' 또는 '러셀은 재미있게라도 해줬지 너는 뭐 했냐'라고 욕만 바가지로 먹었다. 그의 인기가 추락한 결정적인 이유. 이제 타샤, 스펜서, 제레미가 결승에 진출했고, 10명의 배심원들을 상대로 최후의 부족회의를 해야 한다. 일단 제레미는 피쉬백에게 1표를 확보한 상태이며 가장 먼저 탈락한 새비지와의 관계도 좋았다. 반면 스펜서는 바이온 연맹과 마녀 집단 사이를 오가는 이중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그는 배심원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배심원 투표의 본질은 인기투표이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인기가 높은 스펜서는 배심원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우승후보로 꼽는 의견이 많았다. 타샤의 경우 실질적으로 연맹을 움직이며 탈락자를 선정하는 전략가였지만, 한 번도 위험인물이라고 거론이 안될 정도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우승을 할만한 경력을 쌓지 못하여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임승차자로도 비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단 그들 셋 모두 지난 시즌보다는 순위를 향상시키는 좋은 성적은 확보 하였다. ---- '''39 일차''' 트리 메일을 받고 타샤, 스펜서, 제레미는 거울과 체중계로 이동하여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울과 체중계는 지난 시즌 28 카가얀에서도 결승 진출자에게 깜짝 선물로 등장하였다.] 이어 마지막 만찬이 제공되어 결승 진출자들은 식사를 하면서 최후의 부족회의에 대해 생각하였다. '''최후의 부족회의''' 이번 최후의 부족회의는 다른 시즌과 달리 결승 진출자들의 기조 연설과 최후 변론이 생략되고, 단지 배심원들의 논평 및 질의 시간만 있었다. [[파일:surv31_epi14_12.jpg]] [[파일:surv31_epi14_11.jpg]] * 새비지는 스펜서의 오만함 때문에 자신을 미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제레미가 결승에 데려가지 않는다면 묻어 버릴 것이라고 소리 지른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러자 스펜서는 자신이 오만한 것은 맞지만 그건 불안함을 가리기 위한 가면이었다며, 자신의 방식은 후회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레미에게는 게임에 머무르기 위해 노력하는 키미를 말로 공격해서 오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제레미는 오만한 게 아니라 키미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상처 입고 화가 났다고 반론하였다. * 피쉬백은 제레미가 신뢰, 강직함, 정직함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타샤에게는 지난 시즌 보다 못했다고 하였고, 스펜서에게는 사람들을 기꺼이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 시에라는 이번 시즌에서는 더 이상 동맹이 없고 '보팅 블럭'만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다른 시즌에서는 배신자가 결승에 못 갔지만, 이번에는 왜 배신하는 게 이득이 됐을까 하고 물었다. 이에 제레미는 참가자 수준이 높아서, 타샤는 여러 번의 스왑으로 인한 결과, 스펜서는 자신의 경우 위협이 되는 인물을 블사 시키는 것이 정상으로 올라갈 유일한 방법이라고 답했다. * 키스는 왜 상대가 우승할 자격이 있는지 자신을 설득시켜달라고 하였다. 제레미는 스펜서가 바닥에서부터 올라왔으며 3번의 이뮤니티를 땄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펜서는 제레미가 많은 통제력과 견고한 관계들을 가지고 있어 강력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아비는 너희들의 포착하기 어려운 움직임은 뭐냐고 하였다. 타샤는 제레미와 파워 커플처럼 보였겠지만, 실은 같은 시즌 출신인 스펜서와 10배는 더 강한 관계였다고 하였다. 스펜서는 자신은 조와 함께 중간 지점에 있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조에 대한 불신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제레미는 2개의 아이돌을 찾고 자신의 의지로 스티븐에게 아이돌을 사용한 것을 포착하기 어려운 움직임으로 꼽았다. * 키미는 스펜서가 지난 부족회의에서 깡패처럼 굴었다며 화를 냈다. 그리고 제레미에게는 타샤와 함께 3인 동맹이었지만 스펜서가 끼어들어 자신이 밀려났다고 말한다. 그러자 제레미는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키미가 스스로 나갔다고 하였다. 특히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적어 속았고 상처받았다고 하였다. * 조는 타샤가 제레미에게 조종 당했다고 하자, 그녀는 조를 탈락 시킨 것, 여성 동맹을 견제한 것을 예로 들며 자신의 승리는 자신이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 올드 켈리는 1과 10 사이에 숫자를 고르라고 하였는데 제레미는 2, 타샤는 3, 스펜서는 3을 골랐다. * 캐스는 지난 시즌에서 "캐스, 네가 우승할 확률은 0%야"라고 했던 스펜서가 이번에는 '카오스 캐스'처럼 플레이했다는 모순을 지적했다. 이에 스펜서는 자신은 우승 0%라고 할 때랑은 변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 뉴켈리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너희들의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이냐? 무엇을 성취했냐고 물었다. 타샤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과 동맹에 대한 신뢰라고 하였다. 스펜서는 자신은 변했고 손에 피가 묻었을 수 있지만, 전에 할 수 없던 관계를 구축했다고 답했다. 제레미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아내인 Val과 아이들을 위해 여기 왔지만, 한편으론 그녀가 임신을 했는데도 이기회를 놓칠 수 없어 도망치듯 왔다며 고백했다. 이어서 투표가 있었는데 누구에게 했는지 공개가 되진 않았지만 조는 "이것은 나에게 정말 어려운 결정이지만 너희들은 정말 잘 싸웠다."라고 하였고, 올드 켈리는 "오늘 밤 운명은 당신의 편입니다."라며 누군가에게 투표하였다. [[파일:surv31_epi15_1.jpg]] 이어 개표는 LA C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제레미 10표||새비지, 피쉬백, 시에라, 키스, 아비, 키미, 조, 올드켈리, 캐스, 뉴켈리|| || 스펜서 0표|| || || 타샤 0표|| || 이렇게 하여 '''10-0-0으로 시즌 31 캄보디아에서 제리미 콜린스가 솔 서바이버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파일:surv31_epi15_2.jpg]] 제레미의 임신한 부인 이야기는 장엄한 음악과 함께 감동적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동안 제레미의 개인 인터뷰 때 하도 자주 들어 이제는 와이프에 자식들 이름까지 되다 외울 지경이라 지겹다, 감성팔이 그만해라, 재탕 삼탕 신파극이다 라는 반응이 나왔다. ~~[[친구(영화)|마이 뭇따 아이가. 고마해라.....]]~~ 반면 테리의 아들 심장수술 때문에 포기했듯이,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가족이라는 요소가 중요한데 제레미가 그들의 마음을 적절하게 잘 자극했다는 평도 있었다. 미국인 자체가 가족이 워낙 중요시하는 개념이기도 하고. ~~어디 안 그런 나라도 있냐?~~ 그리고 제작진의 잘못이라며 중간중간 제레미의 임신한 부인 타령 좀 편집해버리고 가족 상봉과 최후의 부족회의 등 딱 2번만 보여줬으면 더 임팩트 있지 않겠냐는 제3의 의견도 있었다. 질문은 거의 제레미와 스펜서에게만 집중되었다. 묻어가기가 아니라 타샤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한 사람은 조 뿐이었다. 스펜서의 경우 피쉬백, 시에라, 캐스가 그의 배신을 계속해서 지적했다. 이 때문에 타샤는 물론이고 스펜서까지 안쓰럽다는 말이 나왔다. 올드 켈리가 1과 10 사이에 숫자를 고르라고 한 것은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01 보르네오]] 최후의 부족회의에서 그렉이 그녀에게 한 질문이다. 당시 켈리는 3을 골랐는데, 그렉은 우승자가 고른 7이 정답인 9에 더 가까웠다며 그에게 표를 주었다. 지난 회까지만 해도 뉴켈리, 제레미, 스펜서( + 세트메뉴로 타샤) 중 누가 우승할 것이라고 그 어떤 시즌보다 치열하게 치고받고 했는데, 막상 결과가 나오니 당연히 제레미가 우승할지 알았다는 태세 전환이 일어났다. 이에 따르면 스펜서와 타샤가 우승 못할 것이라는 것은 상식. 한 시청자는 제레미가 과대평가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략으로 놓고 볼 때, 스티븐에게 업혀 있었고, 나중엔 스펜서- 타샤에게 업혀 있었다는 것.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선한 이미지만 부각되었는데 반해 스티븐, 스펜서, 타샤가 나쁜 일을 다해야 했다. 키미에게도 "자신은 키미가 배신할 줄 몰랐다. 타샤와 스펜서가 계속 그녀가 배신 때린다고 자신에게 주입시켰다. 그래서 키미에 대한 신뢰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었다."라고 한 것이 그 예. 결국 그는 스티븐, 스펜서, 타샤라는 전략적으로 뛰어난 파트너를 만나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반대로 뉴켈리의 경우 파트너가 비호감 시에라, 혼돈의 캐스, 브라질 Bitch 아비였으니... 시에라 본인도 탈락자 인터뷰에서 세컨드 찬스를 다시 한다면 캐스랑 연맹을 맺고 싶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로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파트너들이었다. 제레미가 과대평가 되었다면 타샤는 과소평가되었다. 통합 후 첫 투표에서 분산 투표를 실현 시켰고, 스티븐을 탈락 시킬 것이 아니라 마녀들부터 탈락시키자는 로드맵을 만들었으며, 여성 동맹의 위험성을 알려서 깨버린 것도 그녀이고, 키스의 배신을 알아차려 제레미를 깨우치는 등 전략적으로 매우 뛰어났다. 그러나 코어 연맹 내부에서만 움직이는 식이라 대부분의 배심원들은 그녀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힘들었고, 눈에 띄는 업적이 거의 없었다. 스펜서의 이미 몇 번 배신할 때부터 맛이 갔다거나 이중 플레이 때문에 우승 못할 것이라는 평이 있었다. 그래도 지난 13회 끝날 때까지만 해도 뉴켈리 다음으로 인기 2위였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막판에 제레미를 협박하는 장면 때문에 인기는 곤두박질쳐서 '박쥐 같은 놈. 답이 없다.'라고 비난받았다. 특히 달변가인 그 답지 않게 배심원들의 마음을 전혀 못 움직인 것이 실책. 스펜서가 얼마나 인기가 하락했는지 만약 리유니언 쇼에서 인기투표 결과 발표했으면 아비한테도 질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 많은 시청자들이 제레미는 전략적으로 떨어진다고 보았다. 두뇌 싸움을 좋아하는 쪽에서는 스펜서를 더 우위에 두고 우승도 가능하다고 예상했지만, 배심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좋아할 만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시즌 내내 박쥐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막판에는 깡패 이미지까지 얻어 0표가 나온 것이 이상할 게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제레미가 잘해서 10표를 얻긴 했지만, 스펜서-타샤를 반대해서 제레미에게 10표를 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문제였다. 정리하자면 스펜서는 사람은 똑똑한데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은 부족하였다. 말하자면 러셀 스타일. 지난 시즌 28 카가얀에서 토니는 수도 없이 배신하여 제2의 러셀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 뒷수습을 완벽하게 하였다는 점에서 러셀과 달랐다. 그와 같이 게임을 했던 스펜서는 자칭 서바이버의 광팬이라면서 토니에게 아무것도 배운 게 없었다. 그가 이길 방법은 아비와 KKK를 파이널 파트너로 삼는 수밖에 없었다. 이번 회차가 키미의 탈락할 때까지만 해도 손에 땀을 쥐었지만, 이후 3:2로 키스와 뉴켈리가 탈락하는 구도가 너무 뻔하여 재미없었고, 감아서 봤다는 말까지 나왔다. 다들 뉴켈리가 결승까지 가야 제레미의 신파 공격에도 박빙의 승부가 났을 것이라며 아까워했다. 결승만 갔으면 뉴켈리가 우승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고. 이 때문에 왜 다른 시즌과 달리 파이널 6에서부터 마지막 회를 한 지 알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키스의 탈락 이후 핵 노잼이 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사상 초유로 재미있는 시즌이지만 마지막 회는 망했다는 의견이 꽤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